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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이낙연 경선 결과 승복

by Hey. L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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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선 결과를 두고 승복할 수 없다며 이의제기를 예고했던 이낙연 후보가 결국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무위원회 결정을 존중한다

2021년 10월 13일 이낙연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며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라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후보, 출처 - 연합뉴스

 

이는 이낙연 후보측이 10일에 있었던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선출되자 사퇴한 후보들이 얻은 무효표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당 선관위의 결정이 잘못되었다며 문제 제기를 했으나, 13일에 민주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에서 이낙연 후보의 대선 경선 무효표 합산 절차와 관련한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충분히 승산있을 결선이지만 포기

만약 무효표가 없었다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수가 과반을 넘지 않기 때문에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할 기회를 한번 더 얻게 되는 것이므로 3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배이상 웃돌며 득표를 얻은 이낙연 후보에게는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가능성을 내려놓고 이낙연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면서 "이 후보께서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선의로 경쟁하신 추미애 박용진 정세균 김두관 이광재 최문순 양승조 동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정권 재창출에 힘보태겠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또한 "동지 그 누구에 대해서도 모멸하거나 배척해서는 안된다. 그래서는 승리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단합할때, 국민은 우리를 더 안아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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