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고발사주'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씨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자신과 박지원 원장과 귓속말을 하는 사진을 판넬로 제작해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이상돈 의원과의 은밀한 대화 모습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이상돈 의원과도 귓속말했다
조성은 씨는 2021년 9월 22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분당 당시에 같은 종류 국회 회의들 사진"이라면서 "이상돈 의원님께서 국가정보원장(국정원)이 되셨으면, 아마 이 사진을 김기현 대표가 판넬로 만들었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인들과 카메라가 어수선하게 소음이 많으면 어쩔 수 없게 들리도록 이야기해야 하는데 진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아마 이틀간 사이에 찍힌 사진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지원 원장과 조성은 씨의 관계에 의구심
앞서 9월 13일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에 국가기관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국정원)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의 국회 출석을 공식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조성은 씨와 박지원 원장의 귓속말 사진을 판넬로 제작하여 보여주면서 둘 사이의 커넥션을 의심하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한편 조성은 씨는 '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졌을때 자신을 제보자로 몰고가는 사람들에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바로 다음날 자신이 제보자라고 실토했었다. 그리고 '뉴스버스'에 제보한 날과 보도된 날 사이에 8월 11일경 한 번 박지원 원장과 사담을 나누기 위해 만났을 뿐 더이상 만남이 없었다고 했는데 곧이어 8월 말에 또 만났다고 하는 등 말의 일관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을 혼란케한 바 있다.
이에 조씨는 "제가 먼저 국가정보기관 수장의 일정을 멋대로 공개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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