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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학폭논란 쌍둥이 배구선수 그리스로 출국

by Hey. L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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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상실한 채 국민의 공분을 사며 배구계에서 퇴출되었던 쌍둥이 여자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이 그리스로 출국했다는 소식이다.

 

더 이상 한국선수생활 어려울것을 예상

스포츠 타임스는 2021년 8월 15일에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도 떠났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그동안 그리스 이적을 두고 스포츠계가 불가능하다고 한 설명을 뒤엎는 것으로 모두 사실임을 주변 관계자가 확인해 주었다고 한다.

 

앞서 흥국생명은 2021~2022 프로배구 정규리그 선수 등록 마감일이었던 2021년 6월 30일에 한국 배구연맹에 두 선수의 등록을 추진했다가 여론이 급격히 나빠져서 등록을 포기한 바 있다. 이후 두 선수는 현재 그리스 프로배구 팀인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을 마쳤다.

이다영은 흥국생명 구단과 협의후 계약을 진행했고 이재영은 다른 루트로 같은 구단과 계약을 한 것을 추측하고 있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배구선수, 출처 - 연합뉴스

형사처벌 대상자 아니어서 해외선수 가능

원래 두 선수가 그리스에서 선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국제 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이를 허락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재영과 이다영은 현지의 에이젼트나 구단을 통해 FIVE(국제배구연맹)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둥이 자매들이 학폭으로 논란이 거세긴 했으나 형사처벌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국제배구연맹이 이들의 선수 생활을 제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매들은 학폭 논란이후 사과문을 올리거나 영상을 통해 해명을 하면서 과장된 부분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해 왔지만 해명 과정에서 더 큰 논란이 일어나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이 더 커지자 국내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떠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배구선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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