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협의 7억 9천 북한송금 경로공개 거부 '경문협'이라고 하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단체는 전 청와대 비서실장인 임종석 대통령 외교, 안보 특별보좌관이 대표로 있다. 이 단체는 2005년부터 북한과 계약을 맺고 국내 방송사가 사용한 북한 조선중앙 TV 영상이나 국내 출판사가 펴낸 북한 작가의 저작권료를 북한에 징수해 왔다. 저작권료 송금경로는 비밀 이번에 경문협이 2005~2008년에 보낸 북한 저작권료는 총 7억 9천이었다고 한다. 이에 2021년 4월 서울 동부지법은 어떤 경로를 통해 북측의 누구에게 전달됐는지에 대한 사실 조회를 통일부에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대신 지난달 통일부는 이러한 법원의 요청에 "정보공개법상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로 '비공개.. 2021. 8. 3. 김부선 이재명 음주운전 2건이상이다 폭로 최근 자진 사퇴한 이재명 캠프의 박진영 전 대변인이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두고 '술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오히려 이재명 지사 측이 '음주운전' 전과로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와의 루머로 유명한 김부선 씨가 이 지사 공격에 가세했다. 이재명 지사의 음주 운전 전과 현재까지 알려진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 전과는 한 건이다. 그가 과거 직접 올린 SNS의 "고백합니다. 나는 전과 4범입니다."라는 글에는 "2003년 무고 및 공무원 자격 사칭 (벌금 150 만원), 2004년 음주운전 (벌금 150 만원), 2004년 특수공무집행 방해 공용물건 손상 (벌금 500 만원), 2010년 공직선거법 (벌금 50 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부선씨는 2021년 8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2021. 8. 3. 안철수가 주장하는 플러스 통합이란 현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양당 통합에 대한 설전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중도정당 하나 없애는 마이너스 통합 안철수 후보는 2021년 8월 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몸통 배후 수사와 문재인 대통령 진실 고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마치면서 "지금 야권은 위기 상황이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제1 야당과 제2 야당의 지지자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플러스 통합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그것만이 정권 교체를 담보할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오히려 지지자의 저변을 넓히지 않는, 오히려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마이너스 통합이 된다면 정권교체의 가능성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시한 합당 기한에.. 2021. 8. 2. 이준석 당대표가 휴가를 고집하는 이유 국민의당 측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이 대표의 여름휴가로 인해 말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권교체보다 휴가일정이 우선인가 앞서 이 대표는 2021년 8월 9일~15일까지의 휴가 일정에 대해 고지하면서, 7월 31일에 국민의당 합당에 대한 기한을 8월 2일~8일로 못 박은 바 있다. 이에 국민의당 측은 어이없어하며 을의 입장으로 끌려가듯 진행되는 합당이 거슬려 지금껏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국민의당 협상 책임자인 권은희 의원은 8월 1일에 이 대표의 휴가에 대해 "이준석 대표 휴가 일정이 내년 더 나은 정권 교체를 위한 대선에서 그렇게 중요한 일정인 줄 몰랐다"라고 비꼬았다. 또한 8월 1일 구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합의 시한은 당대표의 휴가가 아닌.. 2021. 8. 2. 이재명 죽이는 음주운전에 대한 대변인의 지난 해명 여권 대선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음주운전에 대한 박진영 대변인의 비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정세균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 지사의 '음주운전 범죄 경력자에 대한 후보 박탈 주장'에 "가난이 죄"라는 궤변 해명을 내놓은 것이 알려지면서다. 박 대변인은 당시 "음주운전이 분명히 잘못된 행동입니다"라면서도 "낙인찍지 말라"며 "힘든 하루를 마치고 소주 한 잔 하고픈 유혹과 몇만 원의 대리비라도 아끼고 싶은 마음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한바 있다. 2004년 이재명 음주운전 재점화 이 지사는 2004년 음주운전으로 150만원의 벌금을 내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 나이 54세(만 52세)인데 2004년이면 41세(만 39세)의 나이에 있었던 전과이다. 이 지사의 음주운전이 재점화된 것은 공교롭.. 2021. 8. 2. 쥴리 벽화 덧칠된 근황 야권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쥴리 부인'에 대한 풍자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쥴리 벽화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야권의 표현의 자유 당초 '쥴리'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벽화를 내릴 생각이 없다고 하며 다만 쥴리라는 글자는 삭제하겠다고 했던 건물 주 서점 주인은 "'통곡의 벽'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맘껏 표현의 자유를 누리셔도 됩니다."라고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민주당 쪽을 향한 욕설로 도배되는 결과를 낳게 된 것.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벽화를 옹호하던 여권 쪽 사람들은 오히려 그 명분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2021년 7월 31일 오후 5시경에 보수 성향의 유튜버가 쥴리와 관련된 핵심적인 그림이 있는 곳과 연도별 남성의 이니셜이 있는 곳에 검은색 페인.. 2021. 8. 1. 이재명 지사의 백제발언 현재 여권 유력 대선 후보 간의 설전이 오가는 중 자주 언급되는 발언 중에는 최근 '백제 발언'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발언은 2021년 7월 23일에 이 지사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에 나온 발언이다. 백제 발언의 시초 대략 요지는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지역)가 주체가 되어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 DJ도 충청하고 손을 잡은 절반의 성공이었지 않나. 이기는데 중요한 건 확장력이다"라고 발언한 부분에서 나온 것이다. 이 발언은 듣기에 따라 충분히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가지고 올 수 있는 설명이지만 또한 호남지역의 민심이 들었을 때는 듣기 거북할 수 있는 발언이다. 이로 인해 '지역감정을 조장한다'면서 원래의 이 지사가 하려던 발언의 요지를 과대, 왜곡 해석한 공격들이.. 2021. 7. 31. 정세균 후보의 이재명 이낙연 일침 2021년 7월 31일, 여권 측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정세균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의 진흙탕 싸움에 쓴소리를 냈다. 소판 닭판이 아닌 품격과 실력으로 그는 '이낙연 "소 잡는 칼 달라" 이재명 측 "닭이라도 잡아봤나"'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첨부하며 두 사람을 언급했는데 글에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님 주고받는 캠프 막말이 너무 심합니다. 경선을 소판 닭판으로 변질시키지 마십시오."라고 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정책, 정체성, 도덕성을 검증하고 토론하며 경쟁해야지 심한 막말을 내세우면 국민들 보기에 민망합니다. 자중해 주십시오. 결국 민주당이 싸잡아 욕을 먹습니다."라며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며 조언하였다. 또한 "품위를 지키는 경선이 될 수 있도.. 2021. 7. 31. 벽화에 이어 나이스 줄리라는 노래까지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벽화로 시작된 "표현의 자유냐, 명예 훼손이냐" 등의 논란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겨냥한 노래까지 나왔다고 한다. 피해자의 특정성과 표현의 자유 이 노래는 윤 전 총장의 아내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소재로 만든 노래로 '쥴리' 자체가 김건희씨를 정확히 지칭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누군지 확인이 되지도 않기 때문에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는 주장으로 인해 더 일파만파 '표현의 자유'를 빙자하여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법조계의 설명은 조금 다르다. '쥴리'라는 명칭이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누가 들어도 김건희씨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므로 설령 본인이 쥴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명예훼손에서 이야기하는 '피해자의 특정성'이 충분히 충족되어 문제가.. 2021. 7. 31. 윤석열 전 총장 국민의힘 입당 2021년 7월 30일, 범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 윤석열 전 총장이 드디어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이 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 후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경선부터 정정당당하게 이 후 기자회견을 열어 "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당적 없이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라고 하며 입당이 늦어진 이유를 밝히면서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보니 오히려 불확실성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의힘에 입당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을 해가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라고 하며, "국민의힘 입당이 국민들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 2021. 7. 30.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