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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객 조은산의 어느 ‘新대깨문’의 일기 촌철살인의 필력으로 현 정부를 비판하는 사이버 논객이 있다. 그의 필명은 조은산이라고 하며 “보잘것없는 밥벌레이자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39세 애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현 정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그는 2020년 8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진인(塵人) 조은산'이라는 필명으로 〈塵人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 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약 보름간 비공개 처리되었다가(링크로만 접근 가능) 고의적 은폐 의혹으로 인해 다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0만 명의 청원 동의까지 얻어낸 바 있다. 그는 과거에는 노무현을 지지했고 현재는 중도도 보수도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현정부를 지지하지 않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입장을 날카롭게 대변하.. 2021. 8. 6.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에 박주민 의원 여권 유력 대선 후보 중 하나인 이재명 지사가 자신의 선거 캠프의 총괄본부장에 친문성향의 '검찰개혁 강경파'인 박주민 의원을 기용했다. 7월 29일 박주민, 이재정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이재명의 대선 캠프인 '열린캠프'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친문 끌어안기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정, 박주민 의원의 합류에 대해 "두 의원님 모두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정책에 앞장 서 주셨고 우리 정치의 미래를 밝힐 분들"이라면서 "개혁적인 4기 민주정부로의 재창출을 열망하는 국민께도 큰 힘이 될것이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러한 행보는 아직도 건재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나눠먹기 위해 친문을 떠안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는 일각의 의견도 있다. 이낙연 후보도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인 송기인 신부를 영.. 2021. 8. 6.
이재명 지사의 총리책임론으로 이낙연 정세균 저격 민주당 내 경선 후보들 간의 저격과 폭로가 난무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재명 지사가 '기본 주택'에 대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그간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총리 책임론'을 들고 나섰다. 이재명 후보 전직 총리들을 향한 책임추궁 2021년 8월 4일의 본경선 2차 TV토론회 중 주도권 토론에서 두 전직 총리를 향해 '책임'을 수차례 강조하였다. 국무총리 출신인 이낙연, 정세균 후보를 한 번에 견제할 수 있는 이번 '총리책임론'은 부동산 정책 실패가 문대통령의 책임이 아닌 국무총리에게 떠넘김으로써 문대통령 지지자들도 흡수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에게 "책임총리로 임기 초기에 주택 임대사업자 제도를 도입해서 무주택자의 실거주용 구매보다 오히려 보유세, 양도세(양도소득세), .. 2021. 8. 5.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 2021년 8월 4일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정의가 바로 세워진 나라, 국민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마음껏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하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직접 애국가 1절을 제창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마친 최 후보는 약 17분가량의 출마선언문을 낭독한 뒤 줌(Zoom)을 통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출마선언문에서는 자신이 감사원장직을 6개월 남겨두고 정치에 뛰어들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며 "대통령의 한 마디에, 오로지 이념과 정치적 목적에 따라 국가의 근간이 되는 정책이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인지.. 2021. 8. 5.
나는 국대다 시즌2 정책공모 최종 결선 진출작 선정 국민의힘에서 주최하는 '나는 국대다' 시즌 2인 정책공모전의 최종 결선 진출작이 10건 선정되었다고 한다. 276대 1의 경쟁을 뚫은 10건 이준석 대표는 2021년 8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내내 심사했다. 정말 좋은 정책 제안이 많아서 10개 고르기가 힘들었다"라고 하면서 "정책공모전 2764개 응모작 중에 10개 골랐으니 276 대 1을 뚫은 경쟁이다"라며 높은 참여 현황을 알렸다. 또한 "(결선 진출작) 10명 중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한 명씩 포함되었는데 과거에 우리 당에서 보기 어려웠던 변화가 곁에 왔다"며 보수당의 높아진 청년 참여율에 뿌듯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 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김기현 원내 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10건을 결정한것으.. 2021. 8. 5.
합당 YES or NO에 전범논란까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측의 합당에 대한 모호한 자세를 꼬집으며 "국민의당은 왜 Yes냐 No냐에 대해서 답을 못합니까?"라고 한데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8월 4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싱가포르를 침략한 일본 전범"을 언급하며 반격을 가했다. 연일 합당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한채 한쪽에서는 '합당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한다면 한다고 대답하고 진행시키자'라는 입장이고 한쪽은 '이런 식으로 몰아붙여서 정당하나 없애는 식은 싫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두 정당 대표 간에 온라인으로 꼬투리 잡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설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안철수 대표가 직접 합당 찬반을 말하라 이준석 대표는 "권은희 의원의 생각에 관심없.. 2021. 8. 5.
조직적 간첩활동에 대한 윤석열의 촉구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은 2021년 8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군의 안보, 전략자원 도입을 막으려 한 '간첩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재인 지지자였던 간첩 혐의 4인 그는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벌인 4명을 수사하고 있고, 그중 3명은 구속까지 되었다"라고 하면서 "북한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었던 정부가 이렇게 구속까지 시킬 정도의 사안으로 분류했다면 분명 증거가 확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 공작원 3명을 해외에서 몰래 접촉하여 지령을 받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활동비까지 받았으며, 전투기 도입 반대운동,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답방 등을 암암리에 추진했다"라고 .. 2021. 8. 4.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진중권 고소 예정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을 기정사실화 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임을 2021년 8월 4일 밝혔다. 실제로는 성희롱에 관해서만 조사한 것 유족 측의 고소를 맡은 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 박원순 시장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사건은 피고소인의 사망으로 수사기관의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종결되었고,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시장의 평등권 침해 차별행위(성희롱)에 관하여 조사했을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므로 고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정철승 변호사가 쓴 "박 전 시장의 젠더 감수성을 능가할 사람은 없다"라는 내용의.. 2021. 8. 4.
윤석열 전 총장의 부정식품 발언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말들이 하나하나 도마에 오르며 윤 전 총장의 자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최근에는 부정 식품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부정식품이란 '법적 기준 규격을 위반한 식품'으로 특히, 식품의 기준 규격에서 위생적, 영양적 기준을 위반한 식품을 이른다. 의도적으로 만든 불량 식품과 위해 식품도 포함한다. 없는 사람의 선택권도 보장 7월 18일에 있었던 매일 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은 "부정식품등 없는 사람은 그 아래부터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여권 및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으며 "없는 사람은 하자가 있는 음식을 먹어도 되느냐"는 비난을 받게 된 것이다. 이런 윤 전 총장의 발언.. 2021. 8. 3.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에 여권 반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도민 100% 재난지원금' 방침에 대한 여권 내 반발 또한 뜨겁다. 애초 여야가 합의한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소득 하위 88%인데 경기도만 100% 지급을 검토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번복과 형평성의 문제 이낙연 후보는 "국회가 여야간 합의로 결정했던 것, 국회의 결정에 따르려 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합의 번복과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면서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이라면 국민 전체를 생각하는 그런 안목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정세균 후보는 "이재명 지사께서 국정 경험이 없지 않은가. 국회와 정부와 청와대가 합의를 했는데 그것도 존중하지 않으면 국정이 어디로 가겠냐"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두관 후보 또한 "혈세를 제 곳간처럼 쓴다"며 비난..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