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나꼼수)로 김어준과 함께 국민적 영웅 대접을 받으며 승승장구한 주진우 기자가 2020년 말에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를 현찰로 매입했다는 소식이다.
방송인 주진우 18억 현금으로 아파트매입
한 언론매체의 취재에 의하면, 시사인 기자를 지냈던 라디오 방송 진행자 주진우 씨가 2020년 12월 31일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소형 고급 아파트 15평형을 현금 18억7700만원을 주고 분양받았다고 한다.
이 아파트의 소유권이 이전된 시기는 2021년 1월 8일이고 현재는 공동명의이며, 등기부등본 상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0평에 전용면적은 15평 정도의 규모이다.
대출없이 전액 현금매입
매체는 "아파트를 분양받으면서 주진우 씨는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치렀다. 당시 거래가액(분양가)은 18억7700만원으로 이었다. 그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정부가 2019년 '12·16대책'을 통해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의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매입할 시에는,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했기 때문에 (현금 매입은) 당연한 일"이라고 해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진우 씨가 소유한 이 아파트는 원룸형 소형아파트로 7층 20여 세대 규모로, 청담동 거주를 희망하는 1~2인 세대를 위해 지어졌다.
현재는 가격이 하락한 상태 수요많지 않은 아파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관규 더공인중개사 팀장은 "청담동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최고급으로 지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수요가 엄청나게 많지는 않은 게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팀장은 "해당 아파트의 소유주는 시세차익보다는 실거주 또는 임대 목적으로 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름이 알려진 분들도 매매를 했지만 지금은 공실이 꽤 있다"고 했다. 2020년 말 분양가와 비교하면 현재 가격은 15억8000만~16억2000만원 정도로 하락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주진우 씨가 소유한 것과 면적이 거의 같은 호실의 월세 매물이 보증금 1억원에 임대료 500만원에 나와있다. 전세 호가는 12억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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