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과 가정 내 폭언등으로 비난 받고 있는 쌍둥이 배구선수 중 동생인 이다영 씨의 남편이 이혼을 조건으로 거액을 요구했다는 이 씨측 변호인의 주장이 나왔다.
이다영 가정내 폭언과 시부모 험담
3개월의 교제끝에 2018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해지는 배구선수 이다영 씨가 가정내에서 폭언을 일삼고 시부모의 험담을 하는 등의 악행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남편의 증언이 나와 논란이 있었는데 이다영 씨 측 변호인의 의견은 달랐다.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2021년 10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영 씨가 2018년 4월 조 씨와 결혼한 이후 4개월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후 별거 중인 것은 맞다고 했다.
남편측 이혼조건으로 부동산이나 5억달라
그러나 세종 측은 " 조 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이다영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요구하거나, 5억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전하면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의뢰인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지속적으로 협박하며 괴롭혔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조 씨는 "개인의 사생활인 결혼 생활이 보호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원은 공개하지도 않은채 의뢰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방송에서 인터뷰를 했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인터뷰 내용도 조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했다.
일방적인 왜곡보도 용서안해
세종 측은 "조씨가 진실어린 사과를 운운하지만 그동안의 행태를 보면 의뢰인을 압박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데만 관심이 있었다"며 "보도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사생활에 관해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왜곡 보도는 보호받을 수 없다. 아무런 사실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보도한 언론에도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학폭으로 이미지가 바닥이긴 하지만 부부일은 또 모르는 것", "남편도 4개월 살고 거액 요구한게 사실이면 돈보고 결혼한건가", "부부일은 알아서 해결해라", "이다영 이미지 안좋은것을 남편이 악용하기 딱 좋긴하다", "인성이 어디 가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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