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교폭력 이력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되며 한동안 떠들썩하게 했던 쌍둥이 배구선수 중 한명인 이다영(25) 선수가 이번에는 가정에서 폭언으로 남편을 힘들게해 남편이 정신과 치료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3개월 교제 후 혼인신고
한 언론사의 취재에 따르면 이다영 선수는 2018년 4월 14일에 현재의 남편 A 씨와 교제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고 전한다.
A 씨는 이다영 선수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부인 이 씨의 폭언으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메세지에는 이다영 선수가 A 씨에게 "내 사진 다 지워. 변호사 사서 소송걸면 된대.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아니면 너 사람 써서 너 **버릴거니까. 준비하고 있어"라고 써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도 "꺼져버리고. 사진이랑 다 지우라고. 심장마비와서 **버려라. 진짜로 너 같은 **랑 살기 싫어. 그리고 이혼 소송 걸거야"라고 하기도 했다.
시부모 욕도 서슴지않고 내뱉어
이에 A 씨는 이다영이 욕설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예를 들어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 7시 1분에 도착했으면 1분 때문에 터졌다"라고 했다. 또 이다영 선수는 A 씨의 부모에 대한 욕도 서슴지 않고 내뱉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투는 과정중에 이다영 선수의 폭력적인 행동도 있었다고 한다. A 씨는 "(이다영과) 키도 저랑 차이가 안난다. 밀고 치고 하는게 세다.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 부모님 다같이 저희 집에 있을때 부엌가서 *들고 그 당시에 재영이랑 (싸울 때).."라고 하기도 했다.
남편은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
현재 이다영의 남편 A 씨는 이다영의 폭언 등으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등의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라고 전한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서 이혼 협의를 진행했었다가 학폭 논란이 퍼지면서 이다영의 회신이 중단된 상태하고 한다.
A 씨는 이다영 씨로부터 "형식적인 사과 '알았어. 미안해' 이런거 말고 뭘 잘못했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며 이다영 선수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2018년 A 씨가 행복했던 시절에 올렸던 피드들이 캡쳐되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신혼의 즐거움과 달콤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네티즌들은 "이혼절차 중에 도피하는 격이므로 출국 금지 시키고 이혼 절차 마무리하도록 해야함. 협박, 상해등에 대해서 재판이 필요하면 재판을 거쳐 처벌 받도록 해야 정상임. 싼 값에 그리스로 도피하듯 가려한 이유가 또 하나 있었던 셈", "자식교육 잘못 시킨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여자쪽 말도 들어보고 싶네", "말도 안되는걸로 폭발하는 것에 다른 이유도 있지 않을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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