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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당선인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 유명 복서가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레녹스 루이스의 윤석열 어퍼컷 공유
영국 출신의 레전드 복서 레녹스 루이스(57)는 2022년 3월 8일에 윤석열 당선인의 어퍼컷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윤 후보가 지난달 15일 부산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거푸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바로 이어 선수 시절 자신의 복싱 경기 영상이 등장했는데, 루이스가 어퍼컷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그의 어퍼컷을 보니 내 움직임을 연구한 듯
루이스는 해당 영상과 함께 "내 친구가 나에게 윤 후보의 영상을 보내줬다. 그의 어퍼컷을 보니 내 움직임을 열심히 연구한 게 틀림없다"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해당 게시물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티티와 SNS에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본 한국의 네티즌들이 루이스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 "복싱 팬은 2번으로 가자"는 등 대선 투표 전에 이런 댓글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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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때려눕힌 적도
88 서울 올림픽에서 캐나다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프로로 전향한 루이스는 개인 통산 44전 41승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헤비급 최강자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또한 1999년 11월 WBA 및 IBF 챔피언이던 에반더 홀리필드를 꺾어 헤비급 통합 챔피언이 됐으며 2002년 6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때려눕힌 적적도 있다. 2003년 비탈리 클리츠코와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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