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모두 다 잘 해낼 후보는 윤석열뿐이다"라며 하태경 의원이 윤석열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하태경 윤석열 공개지지 선언
2021년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후보가 하태경 의원을 소개하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3선의 하 의원은 우리나라 개혁보수와 정치혁신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하면서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쉬운 길을 택한 적이 없다. 늘 당당하고 떳떳하게 할 말하는 소장파로서 우리나라 보수 정당이 살아있음을 국민 앞에 증명해온 분이다"고 했다.
또한 "과거 누구보다 주사파 운동권들의 잘못된 행태를 몸소체험하고 싸워오신 분이고 무엇보다 정치적으로 소외된 우리 2030 목소리를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진정성 있게 경청해온 분"이라고 했다.
정권교체와 정치혁신 성공적 이룰사람 윤석열
또한 하태경 의원도 "(국민의힘) 네 후보 모두 당의 자산이고 훌륭한 분들이다. 그럼에도 윤 전 총장을 공개 지지하는 이유는 '정권교체'와 '정치혁신' 이 두 가지 중차대한 과제를 모두 다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첫째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의 적임자이다. 조국 사태를 필두로 정의와 상식을 무너뜨린 문재인 정부에 맞서 공정의 가치를 지켜냈다. 선거 연전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우리 당의 정권 교체라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당사자다"라고 했다.
이어 "둘째 윤석열 후보가 되어야 정치혁신이 가능하다. 저성장과 양극화, 청년실업, 젠더갈등, 미중 갈등등 21세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 필요한데 기성 정치권의 때가 덜 묻은 윤석열 후보가 정치혁신도 가장 잘할 수 있다"면서 "셋째 악성 포퓰리즘의 광풍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낼 유일하 후보이다. 악성 포퓰리즘으로 무장한 이재명 후보에 맞서기 위해서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지켜온 사람이 우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라며 조목조목 공개지지의 근거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쇼는 안한다 강조한 윤석열
이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나온 질문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의 현역 정치인 영입을 두고 '줄 세우기'하고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윤 후보는 "다 동료 정치인들인데 그런 정치인에 대해서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모르겠다). 저는 그렇게 발언하다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간다"라고 했다.
이어 하 의원도 "줄세우기 이야기는 같은 정치 동지들을 폄하하는 이야기다. 제가 누구 옆에 줄 설 사람으로 보이는 건가. 뜻이 같고 목표가 같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이지"라며 어이없다는 듯이 너털웃음을 지었다.
또한 '광주 방문 계획은 쇼'라고 지적한 홍준표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 윤 후보는 "제가 지금까지 정치를 시작한지 4개월밖에 안됐지만 제가 뭐 쇼를 한 적이 있나? 저는 공직생활이나 지금까지 쇼는 안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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