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당에 영입된 인사들 중 가장 책임감 있게 승리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며 돌연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의아하게 하고 있다.
영입된 인사중 가장 책임감있게 고민하고 계신분
이 대표는 2021년 12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수정 선대위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면서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으로 마지막으로 한 판단이 이수정 교수님을 당의 다음 정강정책 연설자로 고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짧은 기간이지만 주요 사안을 긴밀하게 상의드려본바 당에 영입된 인사들 중 가장 책임감 있게 승리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 선대위에서 제가 못하는 역할을 다해주시길"이라고 적었다.
김건희씨 논란은 본인이 직접 사과해야
이 대표가 공유한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기사는 "허위 경력 논란, 김건희 본인이 직접 사과해야" 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이 위원장은 아내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에 윤 후보가 대신 사과하는 것은 '올드한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사과는 후보가 아니라 본인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씨의 해당 논란에 대해 "나도 대학에 있지만, 원죄는 대학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능력이 안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고위 전문가 과정을 만들어서 영입했고, 사람이라면 응당 가진 상승 욕구를 이용해 편법을 난무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김 씨 개인보다 채용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이다.
조민 입시비리는 범죄이고 김건희는 어리석었던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의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성격이 다른 문제"라고 하면서 "자식을 위해 총장 직인을 스캔한 뒤 편집을 하고 잘라 붙인 건 범죄의 영역이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과장한 건 어리석음의 문제"라고 하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처벌을 받으면 되는 거지 윤 후보의 결격 사유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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