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100여명이 '이수정 경기대 교수 영입 반대 및 퇴진'시위를 벌였다.
이수정 경기대교수 퇴진 촉구 시위
'시둥이'라는 닉네임의 유튜버 송시인씨와 그의 남편인 배인규씨는 2021년 12월 4일 여의도의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그들의 의견을 지지하는 10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학과 교수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수정 교수 과거에 알페스 옹호발언
이들 시위대는 "변질된 페미니즘을 옹호하며 정치권을 물들이려하는 이 교수의 해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연예인 등을 성적 대상화 한 소설인 '알페스'를 옹호하고, 여성의 거짓 진술로 남성의 인생이 박살 날 수 있는 비동의 간음죄에 적극 찬성했던 자"라고 하면서 이수정 교수를 비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교수는 과거에 '연예인 등을 성적 대상화한 소설도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바 있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시위자들은 "이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약 40시간 동안 2만7000여명이 동의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힘 측은 이 명반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수정은 사퇴하라', '페미니즘 반대한다', '국민의힘 응답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은 2030 경시하지 않는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법률지원단장인 유상범 의원과 비서실장 서일준 의원등이 직접 나와 이들과 30여분간 비공개로 만났다.
유 단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20~30대 청년의 목소리를 무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당을 대표해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국민의힘은 결코 2030 청년의 목소리를 경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권을 잡는다면 여러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당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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