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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3월 12일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위비로 2억 달러 (약 2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승인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해 2억달러 배정 지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해외 원조법을 통해 할당된 최대 2억 달러를 우크라이나 방위를 위해 배정할 것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 자금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무기와 기타 군수물자 제공, 군사 교육 및 훈련 등에 사용된다. 이날 승인으로 미국이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총 안보 원조는 12억 달러에 달한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미 의회는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가 지원을 위한 136억 달러 규모의 군사·인도적 지원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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