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정치이슈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임명 특혜 의혹

by Hey. L 2021. 10. 6.
반응형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과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 할 때 '사전작업'과 더불어 특혜를 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동규 이력서 밀봉해서 전달하며 절차 밟으라 지시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TF 소속이자, 과거 경기도 행정 1부지사였던, 박수영 의원은 2021년 10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가 24개 산하기관장 중 제일 먼저 임명한 자리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이었고 이후 유동규가 임명됐다"면서 "경기도청 관계자에 의하면, 정모 실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는 유동규의 이력서를 관광공사 측에 밀봉해서 보내면서 유동규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박수영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출처 - 연합신문

 

그러면서 "경기도 산하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과해야 하기에 경기관광공사 측에서는 위원들을 상대로 소위 '작업'을 했을 것"이라며 "그 당시 이력서를 전달한 도청 공무원이 자필로 유동규라고 쓴 이력서를 증거자료로 확보했다. 필적 감정을 하면 모든 경위가 한 점 의혹없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산하 최고선호 자리

박 의원은 또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경기도의 산하기관장 중에서 최고로 선호하는 자리"라며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캠프 총괄실장을 역임하고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분을 관광공사 사장으로 세웠고, 김문수 지사도 경기도 기획관리실장과 모 부처 차관을 지낸 최고의 공무원 출신을 사장으로 임명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억지로 작업까지 하면서 1번 타자로 산하기관장으로 임명했는데, 지금은 측근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와 유동규 전 사장의 오랜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반응형

 

이재명은 친분 두터워도 말 놓지 않는다

박 의원은 전날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수의 경기도청 관계자 제보에 의하면,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장을 받을 때 수여식을 하고 사진 찍는 절차를 준비했는데, 이 지사가 절차와 직원들을 물리고 '동규야, 이리 와라' 라면서 바로 티타임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라고 썼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박 의원의 주장을 확인한바, 현장에 있던 누구도 관련 발언을 들은 사람이 없는 허위 발언이었다"며 "이 지사와 오랫동안 일을 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예기지만 이 지사는 아무리 친분이 두터워도 절대로 말을 놓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유동규는 이재명의 생각을 실천에 옮긴 역할이라 주장하는 전철협

전국철거민협회(전철협)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하여 스스로 '설계자'라고 발표했던 이재명 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해서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았다. 공영개발 이익금을 특

yangthanks.tistory.com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뇌물혐의 발견

한양대 성악과 출신 전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 씨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1년 10월 3일 결국 구속되었다.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 서울중앙지법 이동희 판사

yangthanks.tistory.com

 

이재명 친형이 이 지사옆에 이런사람만 있다며 유동규 거론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의 대장동 사업과 관련하여 모든 것을 진두지휘했다고 알려진 유동규 씨에 대해 이 지사가 측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과거

yangthanks.tistory.com

 

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유동규 체포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에서 핵심 임무를 맡았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유동규 응급실에서 나오자마자 체포 2021년 10월 1일 새벽에 복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