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저앞 인사말 중 인혁당 관련인물 소주병 투척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 앞에서 인사말을 하려던 중 인민혁명당(이하 인혁당) 피해자라는 사람이 소주병을 투척해서 한 순간 혼란이 빚어졌다. 인혁당에 가입해 달라 티셔츠 입은 남성 소주병 투척 2022년 3월 24일 낮 12시 17분경,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인민혁명당에 가입해달라"라는 문구가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은 한 40대 후반의 남성이 인사말을 하기 위해 선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다. 박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달성구민 여러분,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돌아보면 지난 5년의 시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그런 시간들이었다.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 2022. 3. 24. 무단출국 해병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의미있게 죽겠다 우크라이나의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면서, 휴가 마지막날에 복귀하지 않고 출국했던 해병대 병사가 입국을 거부한 채 행방이 묘연하다. 그가 떠나기 전 남긴 단체 대화창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바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죽겠다"고 남긴 것이 드러나 논란이다. 실시간으로 도로 사진 업로드 2022년 3월 23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해병대 병사 A(20)씨는 22일 새벽 4시경부터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지원자 모임'이라는 단체 채팅방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두운 밤에 찍은 도로의 사진과 함께 "우크라이나 국경도시 흐레벤느네로 가는 길이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현지시각으로 23시에 미군들이랑 들어가기로 약속해서 가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여긴 마스크도 안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군대에서 .. 2022. 3. 24. 한동훈의 추미애 고발장 6곳 전전 2021년 9월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 전에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려 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수사기관은 적법한 고발장이 들어올 경우 수리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런 식으로 처리를 한 것이다. 문재인 정권 수사로 한동훈 미운털 박혔나 이후 공수처가 한 검사장의 고발장을 받아주었으나, 다시 검찰로 넘겼고, 검찰은 다시 경찰로 넘겼는데 그러는 사이 반년 가량이 지났다. 일각에서는 한 검사장이 문재인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하다가 미운털이 박혀 수사기관들이 청와대의 눈치를 보느라 이런 식의 떠넘기기를 한것이라고 추측했다. 한 언론사의 취재에 의하면, 한동훈 검사장은 2021년 9월 16일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고소장을 들고 서울.. 2022. 3. 24. 박근혜 옷값 7억 추궁했으니 김정숙 옷값도 공개하라 '특수활동비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종료와 함께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과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비공개로 남게 될 가능성이 커지자, 이를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떳떳하다면 공개 안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2022년 3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 의상 · 구두 등 특활비 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떳떳하다면 공개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 법원 판결에도 청와대 특활비를 공개하라고 나왔는데 청와대 측이 왜 항소하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밝힐 게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밝히면 되고, 잘못된 게 있으면 고쳐나가는 게 공정사회 아닌가"라고 했다. 청원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 시절 임기 내에 의상 및 특활비.. 2022. 3. 24. 임무수행 중이라던 이근 폴란드 호텔 조식먹는 목격담 나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서 2022년 3월 7일경에 출국했던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 씨가 22일에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다. 폴란드 유학생이 같은 호텔에서 봤다 주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네티즌이 쓴 댓글을 공개했다. 폴란드 교환학생으로 온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 A씨는 "제가 있는 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 번 안 나는 치안이 좋은 곳"이라면서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지금 같은 호텔에서 묶고 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 촬영 장비들과 옆에 한국분 두 분 더 계셨다. 총 세 분이었고 두 분은 촬영 보조하신다고 하고 촬영하러 왔다고 하시더라. 이.. 2022. 3. 23. 문정부 안보탓 어불성설이라며 예비역 장성 집단성명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들이 23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으로 인한 안보 공백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일시적 불편은 있을수 있으나 안보 공백은 없다 이들은 "평시 군사대비태세를 책임지는 합참은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더라도 현 위치에서 그대로 임무를 수행한다"면서 "지휘통제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작전준비태세를 갖추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일시적인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안보 공백은 없다"면서 "군은 유사시를 대비, 지휘소이동 훈련에 숙달되어 있다. 일례로 대대가 이동해도 주지휘소와 예비지휘소를 설치해 단 1초의 지휘공백도 없도록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집무실 이전으로 대통.. 2022. 3. 23. 문재인 양산사저 3억들여 조경수목과 울타리 조성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이후에 거주하게 될 경남 양산의 사저에 경호시설과 조경 등의 비용 명목으로 총 3억3591만원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사저 3억 들여 울타리와 나무 빼곡히 심을 예정 대통령 경호처는 2월 8일 조달청 용역 입찰 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에는 공사현장은 경남 양산시, 공사 개요는 '조경식재 · 시설물공사업'으로 되어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 공사를 착공 후 90일 이내라고 적었다. 이 입찰은 총 5개 업체가 뛰어들었고, 한 업체가 총 3억3591만3900원에 낙찰했다. 조경 공사 내역을 보면, 다양한 '조경용 수목'을 심을 예정인것으로 보인다. 산철쭉 1480주, 조팝나무 640주, 영산홍 400주, 피라칸시스 320주, 흰말채나무 110주, .. 2022. 3. 23. 청와대 한국은행 총재 발표에 윤석열 그저 웃음만 2022년 3월 23일, 청와대 측이 퇴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62)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 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전했으나 윤석열 당선인 측은 "협의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창용 씨 어때요? 좋은 분이죠.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통의동 인수위 앞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하니까 (제가) '좋은 분이죠'라고 한 게 끝"이라면서 "비토이고 아니고 얘기하기 전에 협의를 거쳐서 추천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철희 정무수석과 통화했나'라는 질문에는 "(한국은행 총재 관련) 발표하기 한 10분 전에 전화가 와서 발표하겠다고 해서 '아니 무슨 소리냐'.. 2022. 3. 23. 국방부 청사 집무실 마련안되면 통의동에서 시작할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 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집무실이 마련되지 않는다해도 청와대로 출근하지 않을 것임을 확고히 했다. 통의동 사무실에서 대통령 집무 시작할수도 있다 윤 당선인은 2022년 5월 10일 대통령에 취임한 뒤에도 국방부 청사의 새 집무실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상황을 보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통의동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또 "서초동에서 (통의동으로) 오실 가능성이 높겠지만, (통의동에서) 주무실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국방부 청사 내에 새 집무실이 마련될 때까지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인수위 사무실.. 2022. 3. 23. 인수위 명단 유출로 단단히 화난 장제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가 공개하지 않은 수십 명의 인수위 전문 · 실무위원의 명단이 2022년 3월 21일 언론에 통째로 노출되어 장제원 비서실장이 "유출자를 반드시 색출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장제원, 인수위 명단 유출자 반드시 색출하겠다 22일 오전에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회 간사단 회의에 참여한 한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회의를 마치고 나간 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작심한 듯 "유출자는 반드시 색출해서 인수위에서 사퇴시키겠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인수위 내부에서 직접 작성한 파일이나, 위원 명단을 촬영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장 비서실장이 '입단속'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윤 당선인의 총괄 보좌역을 맡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도 인수위원들에게.. 2022. 3. 23. 이전 1 ··· 3 4 5 6 7 8 9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