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여의도 생활 청산 평범한 시민으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반대해온 손혜원 전 의원이 2022년 1월 14일 열린민주당을 탈당하며 여의도 생활을 정리했다.

 

 

손혜원 열린민주당 탈당처리 완료

손 전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당 후, 열린민주당으로 받은 '탈당 처리 완료 안내' 메시지를 적으며 자신의 탈당소식을 전했다. 거기에는 "탈당 처리 완료 안내, 열린민주당입니다. 탈당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되어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저는 원래 있던 제자리,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한여름밤의 꿈만 같았던 여의도 생활을 마무리하며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그리고 저를 질책하셨던 불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했다.

 

 

합당 반대의사 개진 그러나 찬성투표가 압도적

손 전 의원은 합당이 되기전 2021년 12월 29일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을 반대한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었다. 또한 통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 당원 투표에서도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결국 합당을 선언했고 1월 18일에는 합당 수임 기구(최고위)의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최종적인 통합을 선언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10일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실시한 합당 찬반 전 당원 투표에서는 83.69%가 합당에 찬성을 했고, 열린민주당은 72.54%의 찬성이 나와 압도적으로 많은 찬성 지지로 합당이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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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의원은 1955년생 서울출생으로 홍익대 디자인계열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당명이 바뀐 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구 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후 부동산 투기 의혹과 동생의 죽음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건희 씨 외모에 대해 페이스북에 게재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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