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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회이슈

8년간 일한 이재명 수행비서 과거 조폭과 폭력사건 가담

by Hey. L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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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된 이재명 지사의 8년째 함께하는 비서진이 과거에 조직폭력배와 함께 집단폭행 사건에 가담한 일이 있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에 시장실의 책상에 발을 올린 한 남성과 웃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조폭 연루설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는 상황인데 해당 논란으로 인해 더욱 의혹이 증폭될 전망이다.

 

성남시장때부터 일한 수행비서 지금은 선거캠프에

2021년 10월 15일에 뉴스버스라는 인터넷 매체는, 이 지사의 의전비서 김모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 흉기 등 상해,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2009년 7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재명
이재명 후보, 출처 - 뉴스원

 

김 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때부터 수행비서로 일했고,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에는 의전비서로 채용되어 일하다, 최근에는 대선 캠프에 합류해왔다.

 

무허가업체 직원으로 조폭과 함께 폭행가담

뉴스버스에 따르면, 김 씨는 2007년 무허가 경비업체 '특별경호단'이 성남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보안용역 업무를 빼앗기 위해 기존 사업자인 'MIB시스템' 소속 보안용역 직원들을 폭력으로 강제 퇴출하는데 가담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성남지역의 폭력조직인 '종합시장파'와 '국제마피아파'도 동원되었다.

 

이재명 조폭연루설 사진
인터넷에 돌고있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의 사진
장기표 전 후보글
재야운동가였던 국민의힘 장기표 전 대선후보의 글

 

조수진의원글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의 sns에 실린 이재명 후보의 사진에 마피아출신 인물이 함께 찍혀있다.

 

김 씨를 포함한 이들은 2007년 9월 8일 새벽 2시 성남 분당구 서현동 '풍림아이원 오피스텔' 지하 2층에 위치한 보안용역 업체 'MIB시스템' 사무실에 진입을 시도했다. 직원들은 철문을 잠그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갖은 노력을 했으나 이들이 철문을 뜯어내고 직원들을 끌어내어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 자리에 있기만했는데 징역?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이때 이 지사의 의전비서인 김 씨가 이 일에 동원되었다는 것이다. 성남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무허가 경비업체 '특별경호단'을 운영했던 이 모씨의 직원이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이재명 후보 측은 "김 씨가 (특별경호단을 운영하던) 이 씨와 함께 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폭력 사건과 관련됐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다"며 "확인해보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폭력에 가담한 것이 아닌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처벌받은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김 씨가 징역형이 내려졌음에도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단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 이상으로 형을 인정할 만한 어떤 사항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수라 영화는 정말 다큐였구나", "이재명 후보는 정말 파란만장하게 사는 것 같다. 형이 정말 동생을 많이 걱정했던 사람이구나", "이 자가 당선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북한에 중국에 조폭에 대장동 같은 사업들까지 해서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연관된 거면 정말 답 없고, 몰랐으면 철저히 무능한 건데 후자는 아닌 것 같다", "너무 연루된 것들이 많으니까 이제 무덤덤해지기까지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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