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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단톡방에서 교수 학생 대상 성희롱 대화 한국항공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부 남학생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 및 교수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주고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항공대 일부 남학우의 언어 성폭력 2021년 8월 31일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익명 게시판인 에브리타임(에타)에 '항공대학교 단톡방 언어 성폭력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같은 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글 게시자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모 학과의 남학우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가해 학생들은 단톡방에서 일면식도 없는 교내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모욕을 일삼았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피해자들은) 가해자들과 같은 수업을 듣는다는 이유만으로, 교내에서 마주쳤다는 이유마으로, 비대.. 2021. 8. 31.
민노총 원망하며 극단적 선택한 자녀셋 택배 대리점주 2021년 8월 30일 경기도 김포에서 택배 대리점을 운영해오던 40대 사장 이 모 씨가 직접 쓴 편지 2장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편지 내용에는 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원망이 절절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의 갈수록 더해지는 횡포 8월 31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는 이 씨의 자필 유서를 공개하였는데 유서에는 "대한통운 시절 열악한 환경 속 밤새어가며 일을 했고 합병 전 대리점을 차리게 되어 소수로 시작해 늘어나는 신도시 구역과 업체를 관리해오며 올해 3번째 분구(구역을 나눔) 계획을 진행하다 구성원과의 의견 차이로 결렬됐다"면서 "그들의 선택은 노조였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노조에 가입하면 소장을 무너뜨리고 대리점을 흡수해 파멸시킬 수 있다는 뜬소문, 헛소.. 2021. 8. 31.
박사방 조주빈 도운 강훈 2심에서도 징역 15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 9부(부장판사 문광섭, 박영욱, 황성미)는 2021년 8월 26일에,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였던 조주빈(26)의 범행을 도운 '부따'라는 아이디를 썼던 강훈(20)에 대해 2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묵시적으로 역할 나누고 수행한 범죄집단의 일원 강훈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 제작, 배포등)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는 1심과 동일한 형량이 선고되었다. 변호인은 박사방을 운영한 사람들을 '범죄집단'으로 본 원심의 판단은 부당하다고 주장하였으나 재판부는 "구성원들은 피해자를 유인, 광고하고 성착취물을 제작 했으며 오프라인 성범죄를 이행하는 등 과정에서 명시적, 묵시적으로 역할을 나누고 수행했다"라고 하면서 '범죄 집단'이라는 판단을 번복하지 않았다. 이.. 2021. 8. 26.
인천복지시설 20대 장애인 질식사 한 20대 장애인이 복지시설에서 식사 중 사망하였는데 사인은 질식사라고 한다. 식사하다 질식사 인천 연수경찰서는, 2021년 8월 6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식사하다 쓰러진 뒤 숨진 20대 장애인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였는데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8월 23일에 밝혔다. 고인은 사망 당일 오전 11시 45분쯤 점심 식사 중 쓰러졌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6일간의 치료에도 8월 12일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건 당시 고인의 주변에서 식사를 돕던 종사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정음식에 대해 고지했음에도 무시한 종사자 시설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고인이 오전 11시 .. 2021. 8. 24.
양궁협회측 예천 양궁부 가해자 엄중 처벌 약속 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에서 중3의 양궁부 주장이 중 1의 양궁부 후배를 향해 연습용 활을 쏜 것과 관련하여 피해자의 친형이 양궁협회에 가해자 처벌을 엄중히 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는데 이에 양궁협회 측이 엄중 대응을 약속했다. 여러명의 피해자 계속되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친형이 양궁협회에 게시한 호소문에 의하면 피해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에 양궁을 시작했고 고학년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면서 당시에는 가해 학생이 전학을 가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으나 양궁부가 신설되어 있는 중학교가 하나밖에 없으므로 다시 만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중학교 양궁부에서 양궁부 주장과 부원으로 만나게 되었고 중 3인 가해자가 연습용 활을 3~4m 떨어진 곳에서 피해학생에서 쏘았고 화살은 옷을 뚫고 몸에 찔린 형태의 상.. 2021. 8. 23.
양궁 학폭 피해자 친형이 가해자 활 못잡게 하라 청원 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에서 양궁 선수가 후배 선수에게 활을 쏘아 상처를 입힌 일이 있었다. 이에 피해 학생의 친형이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에 "가해 학생이 더 이상 활을 못 잡게 해 달라"는 청원의 글을 게시해 화제다. 활을 이용한 살인미수범은 선수자격이 없다 주장인 중학교 3학년의 가해자는 2021년 8월 4일 오전 10시 경 모 중학교 양궁부 훈련장에서 연습용 화살로 1학년 후배에게 쏘아 상처를 입힌 바 있다. 3~4m 거리에서 다소 느슨하게 활시위를 당겼지만 훈련복을 뚫을 정도였고 몸에도 상처를 남기고 땅에 떨어졌다. 이후 훈련을 계속하면서 일주일 넘게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피해자의 친형은 대한양궁협회 사이트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 글을 쓴것이다. 글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양궁을 .. 2021. 8. 22.
22년전 살인교사 공소시효 지난줄 알고 자백했다 덜미 22년 전 변호사(A 씨) 살인을 지시했던 한 범죄자(B 씨)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공소시효가 끝난 줄 알고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죄를 자백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용의선상에도 없던 인물의 자백 1999년 11월 5일 새벽 6시 48분쯤 제주시 삼도 2동의 한 아파트 입구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자신의 소나타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제주지방변호사회소속 A 변호사가 숨졌다. 그는 당시 44세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24회를 합격하여 검찰에 입문한 인물로 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와는 동기이다. 당시 현금이 든 지갑이나 소지품은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이는 단순 강도가 아닌 살해사건으로 판단하여, 현상금 500만원까지 걸며 인력을 총동원하여 수사하였으나 범인을 .. 2021. 8. 22.
출소 석달만에 전자발찌 찬 채 대낮 성폭행 성범죄로 실형을 살고 석 달 만에 출소한 40대 남성이 대낮에 중국 국적의 여성을 뒤따라 가다 한적한 곳에서 성폭행 후 도주했다가 잡혔다. 전자발찌 차고 3개월만에 성범죄 2021년 7월 12일 오후 2시경 김포시 고촌읍의 한 마을 인근에서 한 남성이 한 여성의 뒤를 따라가다가, 사람 키만 한 풀 숲이 우거진 곳으로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 성폭행을 저질렀다. 가해자 남 씨는 2011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올해 5월에 만기 출소하였는데 3개월 만에 또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그는 심지어 전자발찌도 착용한 상태였으나 범죄를 막는 데는 쓸모가 없었다. 법무부는 "범행 직전인 당일 오전에 남 씨의 집에서 직원이 면담까지 했다"고 하면서 "인근에 남 씨의 직장이 있어서 늘 오.. 2021. 8. 20.
민주당 의원의 비서 몰카혐의로 여동생이 고발 2021년 8월 19일 밤 10시 45분경 한 여성이 '오빠 휴대전화에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있다'라며 신고했고 경찰이 바로 출동하였는데 이 신고자의 오빠 되는 사람이 민주당의 오영훈 의원의 비서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오 의원의 비서인 김 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여동생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으나 김 씨가 자신의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여서, 여동생이 김 씨의 휴대전화 속에 있는 사진들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을 보고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오 의원 관계자는 "김 씨가 20일 오전에 가정사로 인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선을 그었다. 2021. 8. 20.
김연경에 문대통령 감사강요 유애자 사퇴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하는 김연경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에게 무례한 인터뷰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감사인사를 강요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유애자 경기감독관이 사과문을 게재하고 배구협회 홍보 부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유애자 감독관의 사과문 유 감독관은 8월 12일에 배구협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과드립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9일 2020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구 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하여 배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 2021. 8. 13.